00000
구독하기
국가는 어디에 있나요?…삼청교육대 피해자의 ‘반쪽 승리’ [로:맨스]
2023. 6. 28.
국가는 어디에 있나요?…삼청교육대 피해자의 ‘반쪽 승리’ [로:맨스]
국가는 어디에 있나요?…
삼청교육대 피해자의 ‘반쪽 승리’
한국 현대사의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건이자 비극 중 하나인 ‘삼청교육대’ 피해자에게 국가가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는 법원 판단이 지난 1일 나왔습니다.
언뜻 당연해 보이지만 완전한 피해 보상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. 피해자가 소송을 제기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. 이마저도 1심 재판부의 판단이기 때문에 국가가 항소하면 온전한 배상은 기약없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.
최근 여러 국가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소송 제기는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첫발을 뗀 것에 불과합니다.
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(부장 김도균)는 삼청교육대 피해자인 A씨가 국가를 상대로 3억원을 배상하라고 낸 소송에서 “A씨에게 9000만원을 지급하라”고 판결했습니다.
기사 더 읽기
letter@seoul.co.kr
letter@seoul.co.kr
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02-2000-9000
수신거부
Unsubscribe
공유하기
00000
을
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
-
구독하기
이전 뉴스레터
“여자친구 엄마 불러 그 앞에서 딸을 살해했다” 목숨 걸고 이별 통보? [사건창고]
2023. 6. 28.
다음 뉴스레터
“엄마, 나 덩치 커. 걱정 마” 안심시킨 중학생, 계부는 공범을 끌어들여 살해했다[사건창고]
2023. 7. 14.
00000
-